𝚃𝚛𝚊𝚟𝚎𝚕 ∣ 𝙳𝚊𝚗𝚊𝚗𝚐 베트남은 1일 1마사지! 다한 스파와 아리 스파 마사지 후기

 

 

 

𝐃𝐚 𝐧𝐚𝐧𝐠

𝟤𝟢𝟤𝟥.𝟢𝟩.𝟢𝟨~𝟢𝟪

 

 

 

마사지 여행을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남아 여행에서는 1일 1 마사지가 필수이다. 반드시 발마사지라도 하루 한 번은 받아야 하거늘...😭 이번 여행에서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슬프게도 여행 중 딱 두 번!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두 곳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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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AN Spa

다한 스파 다낭점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에어컨 있음!

◾ 카카오톡 예약 가능

◾ 픽업/드롭 서비스 가능

 

 

호이안과 다낭 두 지점을 운영 중인 다한 스파이다. 이름에서 강력하게 느껴지듯 한인 사장님이 운영한다. 우리는 호이안에 갔을 때 호텔로 돌아오는 택시 대신 다한 스파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 저녁의 호이안은 택시 잡기가 쉽지 않으니 호이안에 저녁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다한 스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𝑨_ 픽업 및 드롭 가능 지역

① 다낭 시대 호텔 및 식당 등

② 다낭 공항 (도깨비 회원 추가 비용 없음)

 

 

𝑩_ 픽업 및 드롭 불가 장소

링엄사, 바나힐 등 거리가 먼 장소

 

 

𝑪_ 픽업 및 드롭 서비스 조건

① 2인 예약 (60분) 다낭~다낭

② 2인이상 예약 (90분 이상) 다낭~호이안/호이안~호이안

③ 3인이상 예약 (60분 이상) 다낭~호이안/호이안~호이안

 

 

동남아미 가득한 대기실.

구수한 웰컴 티.

픽업 차량을 타고 편안하게 스파에 도착했다. (택시 잡고 고생했을 생각을 하면 정말로 끔찍!!!) 안내를 받아 대기석에 착석하면 차 한잔과 물수건이 제공된다.

 

 

베트남 다낭 다한 스파.

그렇다. 진심을 다 해서 다한 스파라고 한다.

 

 

고생한만큼 부은 발...

마사지는 4종류가 있다. 핫 스톤 바디 마사지, 드라이 바디 마사지, 아로마 바디 마사지, 대나무 바디 마사지. 우리는 아로마 바디 마사지 90분을 예약했고 가격은 한화 50,000원 정도이다. (베트남 물가에 비해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옷을 갈아입고 간단하게 발을 씻고 스크럽을 한 뒤 마사지를 시작한다. 마사지를 시작할 때 타이머를 맞춰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을 다 채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리치는 까먹기 귀찮아요.

마사지가 끝난 후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과일 주스와 간단한 디저트를 준비해 준다. 그리고 선물로 작은 보조 가방과 코코넛 과자 등을 주는데 그때 받은 코코넛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서 재구매했다. 마사지는 아무래도 마사지사에 따라 평이 달라질 것 같은데 내가 받은 마사지는 3.5점 정도? 보통 이상이지만 큰 만족도만큼은 아니었다. 서비스는 좋은 편이어서 마사지사를 잘 만난다면 다시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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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 Spa

다한 스파 다낭점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에어컨 있음!

◾ 카카오톡 예약가능

◾ 픽업/드롭 중 선택 서비스

 

 

 

 

베트남 다낭 아리 스파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서 아리 스파에 도착했다. 아리 스파는 픽업과 드랍 중 선택해서 1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2회 모두 이용할 수는 있지만 그랩보다 이용료가 비싸니 1회만 이용하는 게 좋겠다.

 

 

우리는 발 마사지 60분 코스로 예약했다. 발 마사지는 30분 이상 가능한 곳이 잘 없는데 보자마자 신나서 예약! 온전히 발 마사지만 하는 건 아니고 상체 마사지도 조금은 포함되어 있다. 네 가지의 아로마 중 향과 효능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동양적인 느낌이 가득한 아리 스파

왜인지 연못 있는 스파를 좋아합니다.

대기 공간이 꽤 넓고 직원들이 많다. 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캐리어를 가지고 오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손님들은 아마 99%는 한국 손님인 것 같았다.

 

 

다낭 아리스파 2인실 화장실

 

 

마사지사님 이름이라도 알아올걸...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다. 자매님과 2인실로 배정받았는데 마사지가 60분인 것이 너무 아쉬웠다. 마사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마사지의 고통을 즐기는 편이라 대부분 압은 항상 세게 받는데 마사지사님 압도 좋았고, 기술도 좋았다. 추위를 많이 타서 마사지를 받다 보면 항상 온도를 높여달라고 했었는데 세심하게 알아차려주셔서 말하기도 전에 온도를 높여주시는 센스까지! 👏🏻👏🏻👏🏻

 

 

맛있어서 순삭한 코코넛 과자와 음료수

마사지가 끝나고 먹은 음료수와 과자도 맛있었다. 60분 발 마사지 2인에 20% 할인을 받아 93만9천동, 한화로 약 5만 3천원 정도를 지불했다. 첫 방문시에도 20%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인 추천으로 방문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그냥 상시 20% 할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만약 하루 더 머물렀다면 전신 마사지 90분 코스를 받았을 것 같다. (120분이 있다면 120분으로!) 아리 스파 역시 마사지사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겠지만 나와 자매님 둘 다 아주 만족도가 높았고, 실장님도 추천으로 방문하셨는데 까다로우신 분이었음에도 크게 만족하셨다. 그래서 결론은 추천!! 다른 분들도 시원한 마사지받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