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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𝙷𝚘𝚒𝚊𝚗 해질녘이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ㆍ소원배 ∣ 베트남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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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𝙷𝚘𝚒𝚊𝚗 해질녘이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ㆍ소원배 ∣ 베트남여행

채소튀김 2023. 8. 4. 18:00

❙ 𝐈𝐧𝐝𝐞𝐱 ❙

     

     

     

    𝐇𝐨𝐢 𝐀𝐧

    𝟤𝟢𝟤𝟥.𝟢𝟩.𝟢𝟨

     

     

     

    아쉽지만 이제 안방 비치를 떠날 시간!!! 호이안에 하루정도 머물렀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아쉬움이 남지만, 이 정도는 아쉬워야 다음에 다시 오지! 다음에 호이안에 다시 온다면 기필코 안방비치 주변에 숙소를 잡고 하루쯤은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 자! 이제 내가 호이안에 온 이유! (내가 정한) 호이안의 꽃! 올드 타운으로 가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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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d Town

    올드 타운

     

     

     

     공식적인 입장료 있음

     

     

     

    안방비치에서 올드타운까지의 거리는 5.1km정도로 그랩으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𝑨_  올드타운 입장료

     

    올드타운에 방문 예정이라면 '입장료'라는 키워드를 아마 검색해보셨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는 있는 게 맞다. 한 사람당 12만 동으로 한화 6천 원 정도이다. 그랩을 타고 올드타운을 가게 된다면 기사님은 올드타운 매표소 쪽에 내려주실 것이고, 올드타운으로 들어가다 보면 올드타운 직원이 당신을 매표소로 안내해 줄 것이다ㅋㅋ 아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 과정이 이루어진다... 검색해 본 바로는 입장권은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관람할 때 필요한데 굳이 올드타운이나 거닐고자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입장료를 구입하게 한다는 것!😐 이 쪽 입구에서 표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올드타운만 구경할 예정이라면 매표소가 없는 입구로 들어가는 게 좋겠다.

     

     

     

     

    꽃나무가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
    다들 프사 건지기에 여념이 없다

     

    𝑩_ 호객 행위

    호이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호객 행위를 뽑고 싶다. 90년대에 동대문에서도 이 정도로 호객을 하지는 않았었는데?(연식 나오네??🤣) "에어컨 빵빵 발마사지 5천 원 대박~" "언니 언니 소원배~" 나중에는 내가 두 종아리가 없어질지언정 저놈의 발마사지는 받지 않고 말 테다라는 오기가 생길 지경이 되었다. 마사지샵은 입구 쪽에 대부분 몰려있기 때문에 그 구역을 벗어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소원배는 그 장소에 머물러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곤욕이다. 들려오는 호객의 소리야 어쩔 수 없지만 이 베트남 언니들을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마법의 문장이 있으니 "벌써 마사지받았어요! 벌써 소원배 탔어요!"이다. 100%의 확률로 1초 만에 돌아서서 가는 언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름 모를 사원...?
    올드타운의 매력은 이런 장소!

     

    𝑪_ 유의할 점

    베트남은 정말 덥다. 한국의 한여름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덥다. 특히 호이안의 경우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뙤약볕에 장시간 노출될 수 있는데 이럴 때 온열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여행에서의 온열질환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여행의 즐거움으로 아드레날린이 폭발해서 자신의 컨디션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호이안에서 더위와 탈수증세를 보이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하니 특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 반드시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고 더울 땐 시원한 장소에서 더위를 식혀가며 무리하지 말고 안전한 여행을 하시길!

     

     

     

     

     

     

    등보다 현란한 구명조끼...
    단체로 탈 수 있는 소원배도 준비되어있다

     

    𝑫_ 소원배

    소원배 타는 곳은 구글맵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올드 타운을 돌아다니거나 야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어스름이 질 때쯤 소원배를 타러 간다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몽키트래블이나 클룩등에서 소원배에 티켓을 미리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현재는 정찰제로 판매된다고 하니 눈탱이 맞을 일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소원초는 덤탱이를 많이 씌운다고 하니 흥정을 잘해서 구입하도록 해야겠다. 대략 1만 동 정도에 구입하는 것이 평균적인 것 같다.

     

    소원배를 타게 되면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다. 융통성 있는 뱃사공을 만날 경우 사진 찍을 땐 잠시 벗는 것을 허락해 주지만 절대 허락해주지 않는 단호한 뱃사공이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울먹이는 여자분을 보았지만 뱃사공은 흔들림이 없었다...)

     

     

     

     

     

    𝑬_ 픽업 서비스 이용하기

    늦은 저녁 시간이 되면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넘어오는 그랩을 잡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마사지 픽업/드롭 서비스이다. 픽업/드롭이 가능한 마사지샵을 미리 예약해 두면 약속해 둔 픽업장소에서 만나 편안하게 이동 후 마사지샵에서 고단한 몸을 말랑말랑 이완시킨 뒤 숙소까지 갈 수 있으니 완벽 코스!!!😉 1일 1 마사지는 필수이지만 호이안 관광은 반드시 마사지로 마무리하시길 바란다.

     

     

     

     

    💸 𝑴𝐨𝒏𝒆𝒚 𝑺𝒑𝐞𝒏𝒕

    안방비치~울드타운 - 76,000

    올드타운 입장료(2장) - 240,000

    어린이 라탄 가방 - 90,000

    마그넷(2개) - 80,000

    농(2개)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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