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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속 부지런함으로 빚어낸 블로그
𝚃𝚛𝚊𝚟𝚎𝚕 ∣ 𝙳𝚊𝚗𝚊𝚗𝚐 𝙳𝚊𝚢𝟷 용다리를 걸어서 선짜 야시장으로!ㆍ팜반동/먼타이 비치에서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 ∣ 베트남여행 본문
𝚃𝚛𝚊𝚟𝚎𝚕 ∣ 𝙳𝚊𝚗𝚊𝚗𝚐 𝙳𝚊𝚢𝟷 용다리를 걸어서 선짜 야시장으로!ㆍ팜반동/먼타이 비치에서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 ∣ 베트남여행
채소튀김 2023. 7. 22. 18:00❙ 𝐈𝐧𝐝𝐞𝐱 ❙
𝐃𝐚 𝐧𝐚𝐧𝐠 𝖣𝖺𝗒𝟣
𝟤𝟢𝟤𝟥.𝟢𝟩.𝟢𝟧
소화도 시키고 용다리도 볼 겸 걷기 시작한 5인. 콩커피 2호점에서 선짜 야시장까지는 1.2km로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된다. 대낮에는 더워서 엄두도 안 나겠지만 여름밤이니까 걸어서 용다리 건너기 도전!
👁️🗨️ 지난 포스팅 보기!
저 멀리 용다리가 보인다. 그래도 목표지점이 보인다면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 기준) 다낭의 밤은 낮만큼 아니라도 꽤나 덥고 습했다. 다행히 다리 위로 강바람이 불 때는 더위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오토바이 매연이 어마어마ㅋㅋㅋ 저녁에 콧구멍이 시커메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용다리를 반쯤 건넜을 때 볼 수 있는 야경. 사진 찍을 땐 아이 러브 다낭쯤인 줄 알았지! 기업 광고일 줄 알았나ㅋㅋ
이제 선짜 야시장이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매연과 함께하는 용다리 건너기 체험! 매연도 있고, 바퀴벌레도 있다. 살면서 제일 큰 바퀴벌레를 용다리 위에서 만났네. 정말 컸다. 엄지 손가락만 했어...☠️
선짜 야시장
Chợ Đêm Sơn Trà
◾ 영업시간 : 매일 18:00~24:00
아늑하고 활기찬 공간에 들어선 음식 가판대가 있는 선짜 야시장으로 들어가 보자.
드디어 도착한 선짜 야시장! 야시장답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물류가 많은데 즉석에서 구워서 판매하다 보니 연기도 엄청나다는 것... 그리고 호객행위 또한 엄청나다. 그 때문인지 시장 한번 다녀오면 너무 피곤... 우리는 배가 불렀기 때문에 더 피곤했을지도?
한시장과 비슷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 실로 수놓아진 농을 사고 싶었는데 찾을 수 없어서 농은 다음날로 패스하고 베트남용 지갑을 4만 동에 구입했다.
그리고 입구 행상에서 과일을 팔고 있던 아저씨에게 망고스틴 구입. 망고스틴은 1kg 단위로 판매하는데 한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그걸 모르고 여기서 덤탱이를 쓰게 되는데... 후후 여행의 맛은 덤탱이지... 한시장 근처 행상 할머니가 4만 동, 한시장 안 과일가게가 6만 동, 그리고 선짜 야시장 과일행상 아저씨는 7만 동이다😂 깎아달라고 하니까 몇 개 더 챙겨주는데 상태가 안 좋은 망고스틴이 꽤 있어서 이 아저씨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 일행들과 만나서 그랩을 타고 호텔로!
팜반동 비치
Bãi tắm Phạm Văn Đồng
짐을 내려놓고 호텔 근처에 있는 모링가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는데 골목길이 너무 어두웠다. 무서워서 패스!!! 해변에서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무작정 해변을 따라 걷기 시작했으나 아마도 그곳은 미케비치 쪽인 것 같았다. 망해쓰...
발마사지 찾아 헤매다가 털썩 앉아버린 비치 바. (직원에게 물어보니 여긴 발마사지 없는 게 확실...!) 목만 축이고 들어가기 위해 캔맥주만 주문했다. 동남아는 맥주를 시키면 얼음잔을 함께 제공하는데 맥주 싱거워지는 게 싫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동남아에선 얼음 먹고 배탈 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기.
크으~ 비록 마사지는 못 받았지만, 작은 사고들은 많았지만 즐겁고 알찬 베트남에서의 첫날 밤.
27층으로 방을 옮기고 사과의 선물로 에프터눈티 2 인권을 제공받았다. 발마사지를 못 받았으니 족욕이라도 하기 위해 자매님과 씻고 나란히 앉아서 족욕까지 마치고 잠자리에 든 게 12시였으니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내 기준 정말 늦은 시간이라 눕자마자 바로 꿈나라행...
💸 𝑴𝐨𝒏𝒆𝒚 𝑺𝒑𝐞𝒏𝒕
선짜 야시장(지갑) - 40,000₫
비치 바(맥주 2캔) - 약 8~90,000₫
모든 이동수단 - 실장님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