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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𝙳𝚊𝚗𝚊𝚗𝚐 𝙳𝚊𝚢𝟸 다낭 소품샵/기념품샵 YMa studio에서 탕진하기!(우드식기/나무식기 홀릭😍) ∣ 베트남여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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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𝙳𝚊𝚗𝚊𝚗𝚐 𝙳𝚊𝚢𝟸 다낭 소품샵/기념품샵 YMa studio에서 탕진하기!(우드식기/나무식기 홀릭😍) ∣ 베트남여행

채소튀김 2023. 7. 26. 19:15

❙ 𝐈𝐧𝐝𝐞𝐱 ❙

     

     

     

    𝐃𝐚 𝐧𝐚𝐧𝐠 𝖣𝖺𝗒𝟤

    𝟤𝟢𝟤𝟥.𝟢𝟩.𝟢𝟨

     

     

     

    나는 독립을 하기 전부터 식기류에 관심이 꽤나 많았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살 때부터 그릇과 컵등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나의 한결같은 취향은 자연스러운 도자기류의 식기나 오래된 해외 빈티지 식기, 그리고 나무 식기이다. 그중 나무 식기는 국내에선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동남아 여행을 할 때 조금씩 사 오곤 했다. 그러던 내가! 독립 후 처음 떠난 동남아 여행...!!! 항공권이 예매된 그날부터 머릿속에 나무 식기를 양껏 사 와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첫날 한시장에서의 쇼핑 실패로 그만큼 더 기대가 컸던 YMa 스튜디오로 택시를 타고 다시 이동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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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a studio

    Souvenirs & Home decoration

     

     

     

    ◾ 영업시간 : 월~토 10:00~19:00 / 일요일휴무

    ◾ 영어가능!

    ◾ 크고 얌전한 강아지 '이누' 있음

    ◾ 영수증 이메일로 요청 가능

    ◾ 카드 결제 가능

     

     

     

    Passionate heart에서 YMa studio까지는 2.6km로 택시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지나가다 들어가 보기엔 애매한 위치이기 때문에 반드시 무언갈 살 작정으로 가보는 게 좋겠다.

     

     

    고사리의 천국 베트남

     

    푸릇푸릇한 플랜테리어가 돋보이는 YMa! 때마침 10시에 도착해서 의도치 않게 개시 손님이 되어버렸다.

     

     

    1호 매장은 남편분이 운영하시는듯하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 손님은 우리뿐이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나무, 라탄, 유리, 도자기, 면을 소재로 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진 YMa studio.

     

     

    저 밥상보(?)도 꽤나 욕심났지만 자리 차지가 농 급이라 과감히 포기

     

    꼬불꼬불한 나무 숟가락이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디너 스푼은 없었고, 비슷한 티 스푼은 있길래 대신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예쁘지만 무겁고 깨지기 쉬운 도자기들...ㅋㅋ

     

    집사 작가님이 만든 식기들이 분명하다ㅋㅋㅋ 집에 두고 온 털북숭이 생각에 손이 움찔거렸지만 현명한 소비를 위해 꾹 참았다. 필요한 것만 사자고!

     

     

     

    큰 그릇좀 몇 개 더 집어올 걸...

     

    예쁜 화병과 볼들이 있다. 난 고양이 때문에 꽃을 집에 두지 않아서 화병은 사지 않았고, 비빔밥용 나무그릇을 하나 샀다.

     

     

    YMa의 마스코트 이누!

     

    두 매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귀여운 이누. 올해 6살로 엄마아빠의 껌딱지이다. 정말 순하고 귀엽...

     

     

    사진만봐도 콧구멍이 촉촉해지는 듯한 플랜테리어

     

     

    식집사로써 부러운 공간이다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YMa Studio! 여기엔 아내분이 계셨고, 매장 크기는 1/2 정도로 조금 더 작았다. 채광이 좋아 식물들이 무럭무럭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다. 왠지 포토존이 목적인 것 같았던 2호 매장ㅋㅋ (물론 우리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이누와 함께

     

    너무 친절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시는 사장님ㅋㅋㅋ 이누가 자꾸 아빠한테만 가려고 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도 아빠만 바라보는 중...ㅋㅋㅋ

     

     

     

     

    🛍️YMa studio 쇼핑샷

    이게 끝일 줄 알았으면 더 샀을텐데...

     

    짠! YMa에서 사냥해 온 것들이다. 자매님과 둘이 총 5,006,000동을 썼다... (작고 소중한 우수리 6,000동 할인받음) 개시 손님이라 더 깎아달라고 하기도 미안해서 쿨거래ㅋㅋㅋ 시장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매장에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시장에서도 잘 찾아보면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나는 만족🤘🏻

     

    왼쪽부터 집게(215,000₫) / 스푼(65,000₫) / 칵테일 스푼(각 80,000₫) / 우드볼(325,000₫) / 도자기수저받침(각 38,000₫) / 우드 컵(각 135,000₫) / 소스 스푼(각 70,000₫) / 우드수저받침(각 30,000₫) / 뒤집개(185,000₫)

     

     

     

     

    💸 𝑴𝐨𝒏𝒆𝒚 𝑺𝒑𝐞𝒏𝒕

    그랩 택시( Passionate heart ~ YMa studio) - 50,000

    기념품 - 1,7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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