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속 부지런함으로 빚어낸 블로그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 주차장으로 돌아왔을 때가 3시. 아직 공항에 갈 때까지 시간이 남았다. 딱히 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애매하게 남은 시간에 뭘 하기도 그렇고... 이럴 땐 어떡하지. 그냥 뭘 먹어야지 뭐. 앞 포스팅에서 여러 번 언급했듯 나는 아직도 컨디션 난조 상태라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다음 행선지를 맡긴 뒤 잠깐 뒷좌석에서 눈을 붙였다. 👁️‍🗨️ 여수여행 모아모아 𝚃𝚛𝚊𝚟𝚎𝚕 | 여수 - 현지인 찐맛집 싱싱게장마을과 자매품 싱싱건어물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거의 여행기! 여수 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매번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는 절대 미루지 않으려고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찌는 후기이다. 이번 여행기를 마치면 지난 여 lazythings.tistory..

과음을 하지는 않았지만 셋 모두 잠을 설쳤다... 전 날도 거의 잠을 못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여수에 왔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였는데 이튿 날도 잠을 못 자는 바람에 컨디션 난조의 모닝을 맞이해 버림...😭 푹 잔 사람 하나 없는 아침이지만 SM은 아침 산책도 하고 역시나 부지런한 그녀이다. 오늘의 늦은 아침 메뉴는 오리고기. 해장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요즘 단백질 식단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단백질을 보충할 겸 오리고기로 메뉴를 정했다. 지난 순천 여행때 낭낭오리집 순천점에 갔었는데 여수에도 있길래 (어제 이순신 광장에서 걸어오다가 발견) 오픈 시간을 확인 후 낭낭오리집으로 출발! 👁️‍🗨️ 여수여행 모아모아 𝚃𝚛𝚊𝚟𝚎𝚕 | 여수 - 현지인 찐맛집 싱싱게장마을과 자매품 싱싱건어물 오랜..

나란 사람, 본디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사람으로서 지금 점심을 건너뛰고 에너지 소모가 큰 활동을 했더니 초저녁부터 몹시 시장하였다. SM과 JW는 미니바에 있는 캔맥주와 싱싱 건어물에서 사 온 간단한 안주들로 허기를 달랬지만 나는 맛있는 식사 전에는 주전부리를 하지 않는 단호함이 있기 때문에 함께하지 않았다. 그래서 겁나 배곱... 친구들에게 배고프다고 징징광광거려서 예정보다 30분 일찍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반주를 함께 할 예정으로 카카오택시를 이용했고, 딱히 정해놓은 식당은 없어서 하모거리를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식당을 목적지로 설정했다. 👁️‍🗨️ 여수여행 모아모아 𝚃𝚛𝚊𝚟𝚎𝚕 | 여수 - 현지인 찐맛집 싱싱게장마을과 자매품 싱싱건어물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거의 여행기! 여수 여행은 이번이 ..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거의 여행기! 여수 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매번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는 절대 미루지 않으려고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찌는 후기이다. 이번 여행기를 마치면 지난 여행도 끌어내어 포스팅할 예정이다. 어차피 좋은 것은 몇 년 가는 거 아니겠어요?😉 크크. 싱싱 게장 마을 𝟤𝟢𝟤𝟥.𝟣𝟢.𝟣𝟧 ◾ 주소 : 전남 여수시 문수6길 40 ◾ 영업시간 : 매일 09:30~15:00 ◾ 반찬 떨어지면 조기 영업 종료 ◾ 매달 3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 명절 휴무 𝑨_ 위치 및 주차 네비게이션으로 싱싱 게장마을 찍고 가다 보면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싱싱 게장 마을이 골목 안에 있기 때문에 골목 운전을 버거워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 편하게 공영 주차장을 추천한다.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