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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여수 - 한국인은 고추장 불고기를 못 참아! 낭낭오리집 돌산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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𝚃𝚛𝚊𝚟𝚎𝚕 | 여수 - 한국인은 고추장 불고기를 못 참아! 낭낭오리집 돌산점

채소튀김 2023. 11. 23. 18:00

❙ 𝐈𝐧𝐝𝐞𝐱 ❙

    과음을 하지는 않았지만 셋 모두 잠을 설쳤다... 전 날도 거의 잠을 못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여수에 왔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였는데 이튿 날도 잠을 못 자는 바람에 컨디션 난조의 모닝을 맞이해 버림...😭 푹 잔 사람 하나 없는 아침이지만 SM은 아침 산책도 하고 역시나 부지런한 그녀이다.

     

    오늘의 늦은 아침 메뉴는 오리고기. 해장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요즘 단백질 식단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단백질을 보충할 겸 오리고기로 메뉴를 정했다. 지난 순천 여행때 낭낭오리집 순천점에 갔었는데 여수에도 있길래 (어제 이순신 광장에서 걸어오다가 발견) 오픈 시간을 확인 후 낭낭오리집으로 출발!

     

     

     

    👁️‍🗨️ 여수여행 모아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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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오리집

    𝟤𝟢𝟤𝟥.𝟣𝟢.𝟣𝟨
     
     
     

    ◾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1길 27
    ◾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 라스트오더 : 21:00

    ◾ 배달/예약/포장 가능

     

     

     

     

     

    𝑨_ 위치 및 주차

    낭낭오리집 돌산점

     

    소노캄에서 차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지만 식당 앞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 있는 편이다.

     

     

     

    𝑩_ 메뉴 및 가격

    낭낭오리집 돌산점 메뉴

     

    지점마다 가격이 같다는 가정하에 2년 전보다 가격이 참 많이도 올랐다. 우리는 고추장 불고기(33,000원)와 밥 없이 고기 못 먹는 JW과 내가 공깃밥(1,000원) 하나, 그리고 볶음밥 (2,000원)을 최종 소비했다. 시계를 보면 알다시피 우리가 개시손님이다.🤗 

     

     

     

    𝑪_ 가게 내부

    낭낭오리집 돌산점 홀

     

    홀이 넓은 편이다. 우리가 갔을 때 식당 내부에 푸들이 있었는데 아주 활기차고 우렁찬 푸들이었다. 하하. 동물을 좋아하지만 식당에 동물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애견 동반 식당도 잘 안 가는 편인데 이렇게 갑자기 마주해 버렸네... (식당에 상주하는 강아지는 아니고 지인 부탁으로 잠시 맡아주셨다고 한다.🙄)

     

     

    낭낭오리집 돌산점 홀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는 언제 들어도 믿음직하지요. 가게 내부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다. 홀이 넓어서 회식 장소로도 좋을 듯.

     

     

     

     

     

    𝑫_ 음식

    낭낭오리집 돌산점 기본 세팅

     

    기본 반찬과 우리가 주문한 고추장 불고기가 나왔다. 3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아침부터 국물이 너무 당겼는데 물김치! 어서 오시고~😍

     

     

    낭낭오리집 돌산점 고추장불고기

     

    빠르게 준비되어 눈앞에 놓인 고추장 불고기! 고추장 불고기 먹을 땐 앞치마 필수이다.

     

     

    낭낭오리집 돌산점 고추장불고기

     

    고기가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가 되었다면.

     

     

    낭낭오리집 돌산점 고추장불고기

     

    숙주나물을 올려준다. 숙주가 살짝 숨만 죽었을 때부터 흡입을 시작한다. 공깃밥을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같이 나온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서 속이 다 풀린 것 같았다. 친구와 공기밥을 나눠먹으니 사장님이 국 한 그릇을 더 주셔서 더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드는...🙊

     

     

    낭낭오리집 볶음밥

     

    생각 없이 먹느라 찍지 못한 볶음밥 사진은 2년 전 낭낭오리집 순천점에서 먹은 볶음밥 사진으로 대체한다... 뭐 비슷하겠지?? 볶음밥도 깨끗이 클리어하고 배 두드리며 나옵니다.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맛이 보장되어 있고 전남에 지점이 많아서 오리고기가 생각난다면 낭낭오리집 가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지점마다 맛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돌산점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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