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ang Mai | 올드시티 골목 안 평화로운 분위기의 페가수스 카페

 

🙏🏻치앙마이 Day 3

통그란스 하우스 ― (268m) ― 퓨어 비건 헤븐 ― (221m) ― 뭄 아러이 ― (131m) ― 페가수스 카페 ― (345m) ― 빌라 클랑 위앙 ― (196m) ― 올드 시티 마사지 ― (335m) ― 미스 주 ― (255m) ― 빌라 클랑 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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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퓨어 비건 헤븐, 뭄 아러이에서 연달아 두 끼를 먹고 나니 배가 정말 불렀지만, 오늘 체크아웃을 하고 나면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제가 묵고 있던 통그란스 하우스 근처에 있는 '페가수스 카페'인데요. 중년의 바리스타분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입니다!

 

 

 

🛫 𝑻𝒓𝒂𝒗𝒆𝒍𝒊𝒏𝒈 𝒊𝒏 𝑪𝒉𝒊𝒂𝒏𝒈 𝑴𝒂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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𝐶𝑎𝑓𝑒

페가수스 카페

Pegasus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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𝑨. 위치

 

통그란스 하우스 바로 옆 골목 끝에 있는 페가수스 카페예요. 작은 간판이 있으니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고드니아 부티크 하우스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𝑩. 메뉴

메뉴판 사진이 없어서 구글 이미지를 토대로 텍스트로 대체합니다! HOT, COLD 표시가 따로 없는건 가격이 동일하거나, 단일로만 가능한 메뉴이니 참고해 주세요!

 

COFFEE

LATTE 65฿
DIRTY LATTE 90฿
OBIP COFFEE 90฿
VANILLA LATTE 65฿
ESPRESSO (HOT) 65 ฿ / (COLD) 75฿
CAPUCHINO 65฿
AMERICANO 65฿
AMERICANO YUSU ORANGE 90฿
AMERICANO HONEY LEMON 80฿
HONEY AMERICANO 70฿

COLD BREW

COLD BREW 70฿
YUSU COLD BREW 90฿

TEA

MALASALA CHAI TEA 110฿
MATCHA LATTE 80฿
THAI TEA 65฿
LEMON TEA 65฿
YUSU ORANGE TEA 90฿
PEACH TEA 65฿

 

EXTRAS

ALMOND MILK +25฿
EXTRA SHOT+10฿

 

NON COFFEE

COCOA 70฿
PINK MILK 65฿

 

SPECIAL MENU

MANGO & ORANGE IN PARADISE
JINGLE LEMON

 

 

 

𝑪. 분위기

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외관

 

입구 정면으로는 숙소(추정)가 보이고요. 왼쪽 편에 페가수스 카페가 있습니다. 숙박 업소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인지 앞마당에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엔 아쉬웠어요...🙁

 

 

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내부

 

내부는 좁은 편입니다. 작은 티 테이블이 한두 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바리스타는 중년의 사장님이세요. 오후 12시 반 경에 방문했었는데 숙소 이용객 외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굉장히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내부

 

사장님의 취향이 확실히 반영된 인테리어입니다. 곳곳에 작은 말 모양의 장식품들이 눈에 띄네요. 내부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실내에서 마시기엔 부담스러워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입구

 

커다란 나무에 박쥐란으로 추정되는 식물들이 참 많았는데 크기가 정말 엄청났답니다. 동남아는 볕이 좋아서 카페, 식당, 숙소 어디를 가도 식물 보는 재미가 있어요. 초록이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초보 식집사로써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치앙마이 올드시티 페가수스 카페

 

주문을 하고 포스팅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커피를 가져다주셨어요. 헤헷... 혼자 셀카 찍다가 들키는 건 너무 쑥스러운 일 같아요...😳 그렇지만 혼여에서는 뻔뻔함이 필수!

 

 

 

𝑫. 커피

페가수스 카페 더티 라테

 

작고 예쁜 잔에 나온 더티 라테는 차가운 라테로만 가능합니다. 오늘은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했지만 뱃고래가 거의 다 찼기 때문에 더티 라테를 시켰어요. 채식 지향 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우유가 들어간 라테를 먹지 않고 있는데 여행에서는 예외로 하고 있어요. 고소하고 진한 맛의 더티 라테는 너무 맛있었어요! 페가수스 카페는 산미 있는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 도있어요. 그런 분들은 아메리카노보다는 더티 라테를 추천합니다.

 

올드시티 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실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페가수스 카페 어떠세요? 운영 시간은 8:30~15:00로 대부분의 치앙마이 카페처럼 마감이 빠른 편이니 시간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𝑬. 소비

더티 라테 90฿
 
💸 총 90฿ (한화 약 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