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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속 부지런함으로 빚어낸 블로그
Chaing Mai | 올드시티 마사지샵 추천! 숨은 마사지 맛집 Da massage 본문
❙ 𝐈𝐧𝐝𝐞𝐱 ❙
🙏🏻치앙마이 Day 2
통그란스 하우스 ― (228m) ― 차다 베지테리언 레스토랑 ― (6km) ― 참차 마켓(샨 스테이트 푸드, 나자이 스튜디오) ― (6km) ― 다 마사지 ― (339m) ― 선데이 마켓(끄루아 답 롭) ― (396m) ― 통그란스 하우스
참차 마켓에서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핸드폰을 충전! 저는 보조 배터리가 없어서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녔는데 구글맵 때문인지 배터리 소모가 엄청나서 여행 내내 충전하느라 바빴어요. 저녁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풋마사지를 받기 위해 통그란스 하우스 바로 앞에 있는 '다 마사지'를 찾았습니다. 블로그 후기가 없어서 오직 구글 후기 하나만 보고 찾아갔어요!
🛫 𝑻𝒓𝒂𝒗𝒆𝒍𝒊𝒏𝒈 𝒊𝒏 𝑪𝒉𝒊𝒂𝒏𝒈 𝑴𝒂𝒊
𝑀𝑎𝑠𝑠𝑎𝑔𝑒
다 마사지
Da Massage
𝟤𝟢𝟤𝟦.𝟣𝟤.𝟣𝟧
𝑨. 가격
다 마사지의 가격표입니다. 밖에서도 가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정하시고 들어가셔도 돼요. 마사지는 물론이고 왁싱과 네일도 가능합니다! 가격이 정말 착하죠? 제가 받을 풋 마사지 가격도 췍!
𝑩. 분위기
아기자기한 로컬 마사지샵이에요. 태국에는 마사지샵이 정말 많은데요. 가격만 보고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다 마사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도 좋고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마사지받기 전 발 씻는 의자에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해봅니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골목 안쪽에 위치한 마사지샵이라서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고요. 통그란스 하우스에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1분 컷!
손님이 없어서 바로 안내를 받았어요. 후불제입니다! 내부도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었고요. 조용해서 좋았어요.
큰 규모의 마사지샵은 아니지만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제 비행 후 도착해서 아침부터 쇼핑을 하느라 몸이 고단했는데 따뜻한 물에 발을 잠깐 담그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따땃~💆🏻♀️
𝑪. 마사지
발을 씻고 풋마사지 소파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저의 마사지사는 아마도 랭(확실치 않음)이라는 분이었어요. 중년의 여성분이었고요. 1시간 동안 받았는데 일정한 압으로 너무 시원하게 해 주셔서 마사지 끝나고 나오는데 다리가 날개가 된 줄 알았습니다...!!! 너무 시원했어서 후기 남기려고 성함도 췍했죠. 제대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크크! 마사지사는 개인과의 합이 중요해서 개인차가 크지만 이분은 무난하게 높은 만족도를 느낄법한 손맛이었어요. 혹시 가신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𝑫. 다과
한 시간 마사지를 마치고 나왔더니 꼬마전구에 불이 들어와 있네요. 몸도 마음도 노곤노곤해지는 시간이에요.
마사지샵 작은 정원에 티 테이블이 있고요.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 과자 뭔지 아시죠? 태국 오면 마사지샵에서 꼭 먹게 되는 과자인데 마지막날 마트에서도 사가고 그러잖아요.🙂 커피랑 먹어도 맛있어요! 예전엔 마사지샵가면 거의 이 과자였는데 요즘은 쌀과자를 많이 주더라고요? 마사지샵 다과에도 유행이 있나 봐요.
첫날 다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았다면 아마 다음날에도 갔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마사지샵은 대부분 클룩이나 몽키트래블에 입점되어 있는 마사지샵이 많은데요. 입소문 나지 않은 마사지샵 중에도 저렴하고 좋은 곳이 많으니 몇 군데 정도는 새로운 곳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시원한 마사지받으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𝑬. 소비
풋 마사지 1시간 ฿300
마사지 팁 ฿100
💸 총 ฿400 (한화 약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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