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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속 부지런함으로 빚어낸 블로그
Chaing Mai | 맛, 감성, 수공예품 쇼핑의 성지 치앙마이 주말마켓 원픽은 참차마켓! 본문
❙ 𝐈𝐧𝐝𝐞𝐱 ❙
🙏🏻치앙마이 Day 2
통그란스 하우스 ― (228m) ― 차다 베지테리언 레스토랑 ― (6km) ― 참차 마켓(샨 스테이트 푸드, 나자이 스튜디오) ― (6km) ― 다 마사지 ― (339m) ― 선데이 마켓(끄루아 답 롭) ― (396m) ― 통그란스 하우스
원래 계획은 오픈할 때 가서 여유롭게 둘러보고 일찍 오고 싶었는데요. 여행 첫날이라 그런지 몸이 계획대로 그렇게 움직여주지는 않더라고요? 헤헤…🙃 그래서 준비를 마치고 슬렁슬렁 걸어서 식당에 가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양치를 하고 마켓에 갈 준비를 했어요. (느긋느긋~) 마지막 치앙마이 여행이 7년 전이었고 그때는 썽태우만 타고 다녔었는데요. 요즘은 동남아에 택시가 너무 잘 되어있기 때문에 크지 않은 금액으로 시원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기 전에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그랩과 볼트 모두 설치하고왔지만 작년 베트남 여행에서 그랩을 사용했기 때문에 좀 더 친숙한 그랩을 먼저 호출했는데요. 정말 잘 안 잡혀요!!! 세 번 캔슬되고 나서 볼트를 호출했는데 가격도 더 저렴하고 호출도 한 번에 성공해서 이후로는 그랩 앱은 켜지도 않았습니다!!!😒 다들 볼트를 쓰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 𝑻𝒓𝒂𝒗𝒆𝒍𝒊𝒏𝒈 𝒊𝒏 𝑪𝒉𝒊𝒂𝒏𝒈 𝑴𝒂𝒊
𝑀𝑎𝑟𝑘𝑒𝑡
참차 마켓
Chamcha market
𝟤𝟢𝟤𝟦.𝟣𝟤.𝟣𝟧
𝑨. 지도
입구에 참차마켓의 지도가 있어요. 작은 마켓이라 굳이 지도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뭐가 있는지 한번 훑어보고 가세요! 지도에서도 아기자기한 참차마켓의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𝑩. 분위기
숙소에서 20분가량을 차로 이동해서 드디어 참차 마켓에 도착했어요. 지난 치앙마이 여행 때 수공예품 쇼핑에 크게 만족했기 때문에 이런 수공예품 마켓에 아주 큰 기대가 있었습니다. 참차 마켓은 입구에서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에요. 수공예품이 주는 따뜻한 감성 때문일까요? 크크😁
일기예보에서 오전에 비가 온다고해서 걱정이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어제저녁에 비가 와서 오늘은 쇼핑하기 너무도 좋은 날씨 었어요!
주말에만 잠깐 열리는 마켓이라 오픈런을 못해서 걱정이 컸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한국인이 반 가까이 되었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에 한국인, 중국인 정말 많습니다!😲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씩 훑어보았습니다. 마켓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아요. 한번 훑고 나서 사고 싶은 상품을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 놓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한 개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사이 다른 사람이 사가버리면 끝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초조해져서 괜한 과소비도 하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다른 사람이 사가버린다면 그냥 나와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털어버릴 수도(없지만) 있어야 합니다!!!
𝑪. 먹거리
신나게 구경을 하다 보니 점심으로 먹으려고 찜해뒀던 식당을 발견했어요.(위 사진 아님) 찾으려고 찾은 게 아니라 찾아져 버린…! 그래서 갑자기 점심을 먹어버리게 됩니다. 하핳!!
👇🏻Shan taste food👇🏻
점심까지 먹고 나니 아직까지 커피를 한 잔도 안 마셨잖아요…?! 커피 안 마시면 머리가 안 돌아가서 현명한 소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커피 마시러 갈게요!
👇🏻Najai Cafe👇🏻
𝑫. 쇼핑
수호신일까요? 나이를 알 수 없는 오래된 나무에 코끼리신이 조각되어 있어요. 참차 마켓의 메인 쇼핑거리(?)에 있는 코끼리 수호신이고요. 이 주변으로 작은 부스들이 많고 푸드, 음료 코너들도 있습니다.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분위기가 말랑말랑~ 정말 좋아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거울 보이면 무조건 사진 찍는 거 공감하시죠? 헤헷! 그리고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어색해서 거울 사진도 쑥스러워요. 아직 뻔뻔함을 장착하지 못했습니다...🤭
태국은 어디를 가도 고양이가 많아서 너무 좋아요. 참차마켓 어느 상점에 들어갔을 때 곤히 자고 있던 고양님을 발견했는데 사장님이 자리를 비워주신 것 같더라고요? 행복한 고양이들...😻
자연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정말 예쁜 마켓이에요. 수제품 판매의 취지와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가장 많이 판매하는 제품은 아마도 나염 의류가 아닐까 싶어요. 서양 여행자들은 장기로 머물기 때문에 의류를 많이 사는 것 같습니다. 한 달 이상 머물 계획이시라면 가볍게 오셔서 현지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마지막으로 들렀던 매장이에요. 여기에서 꽤 많은 소비를 했습니다! 사장님이 웃음끼 하나 없이 무뚝뚝하신 분인데 은근히 친절하셔서 편하게 둘러볼 수도 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들렀던 마켓 중에 참차 마켓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은 사냥을 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날마다 어떤 소품이 있을지도 알 수 없는 게 수제 마켓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여행 가시는 분들 모두 참차마켓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랄게요. 쇼핑 품목은 마지막 후기에 모아서 올리도록 할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𝑬. 소비
볼트 (숙소-참차마켓) 130฿
테이블 러그 2ea ฿2,750
티코스터 15ea + 가방 ฿1,950
볼트 (참차마켓-숙소) 130฿
💸 총 4,960฿ (한화 약 2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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