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레시피 | 밥도둑 감자 짜글이/여름 샐러드가 있는 브런치

어글리어스 스탠다드 박스 17회차

 

어글리어스 스탠다드 박스 17회 차입니다! 이번 구조 품목은 청근대, 청상추, 느타리버섯, 오이, 감자, 연두부, 두부, 달걀, 초당옥수수, 당근이에요. 7월 6일에 받은 채소들인데 이 때 연두부가 새로 입고되어서 한번 구입해 봤어요. 간편하게 먹기도 좋고, 이런 간편식으로는 나또를 즐기는 편인데 연두부도 종종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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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레시피

 

 

🥚 𝗢𝘃𝗼

| 여름 샐러드가 있는 브런치

 

치즈 토스트와 여름 샐러드

 

여름 샐러드는 그냥 제가 갖다 붙인 이름이구요, 홀홀~ 여름이 제철인 채소와 과일을 아무거나 때려 넣고 만들면 되겠습니다! 드레싱도 정해진건 없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되는데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맛있으면 계속 먹는... 단순한 초보 요리사입니다?

 

주말에 일어나서 배가 너무 고파서 뭘 해먹기 귀찮을 땐 치즈 토스트만큼 편하고 맛있는 게 없죠. 타르틴 베이커리 컨트리하프에 콜비잭 치즈, 잼, 달걀이면 끝! 여기에 훈제 파프리카 파우더 솔솔 뿌려주면? 빵도둑이 따로 없쥬?

 

 

쑥떡과 여름 샐러드

 

제가 쑥떡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봄에 쑥이 제철일 때 구입해서 실컷 먹고, 늦 봄에 여름에 먹을 것들을 미리 구입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고 있어요.

 

저의 여름 샐러드 재료는 방울토마토, 오이, 양배추, 올리브, 그래놀라예요. 여기서 오이를 제외하고는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인데요. 올여름 너무 더워서 오이값이 후덜덜이라 늦여름엔 오이를 별로 못 먹었어요.😥 드레싱은 화이트 발사믹 비네거, 유기농 레몬 주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1:1:1 비율로 해서 먹어요. 맛있는 드레싱 너무 많지만 복잡하면 해 먹기 싫어지는 요린이이니까요! 여기에 마무리로 후추 조금 뿌려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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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𝗩𝗲𝗴𝗮𝗻

| 밥도둑 감자 짜글이

 

 

🥦 재료

감자 3~4개, 느타리버섯 50g, 양파 1/4개, 대파 1/3대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고추장 1T, 된장 1T, 설탕 1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와 간장 2T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감자와 양파를 손가락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한다.

𝟤.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준비한다.

𝟥. 냄비에 손질한 감자, 양파와 잘 씻은 느타리버섯을 넣고 양념을 넣어준다.

𝟦. 재료가 반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중 약불에서 20분 이상 충분히 졸여준다.

𝟧. 국물이 졸아들고 감자가 부드럽게 으깨지면 송송 썬 대파를 올려준다.

𝟨. 참기름과 참깨 약간을 뿌려주면 완성!

 

+ 밥과 상추쌈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짜글이는 다 맛있어!

 

한국인이라면 짠맛을 못 잃죠... 저도 평소엔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짠단이나 맵짠의 조합을 놓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어글리어스에서 짜글이 레시피가 올 때면 매번 해 먹고 있는데요. 우선 실패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밥 한 공기는 뚝딱 할 수 있답니다. 감자가 맛있는 여름철에 해 먹기 좋은 반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