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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레시피 | 냉이 파스타/팽이버섯 조림/버섯 데리야끼 덮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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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레시피 | 냉이 파스타/팽이버섯 조림/버섯 데리야끼 덮밥

채소튀김 2024. 3. 16. 12:00

❙ 𝐈𝐧𝐝𝐞𝐱 ❙

    어글리어스 7회차 스텐다드 박스

     

    7회 차를 맞이한 어글리어스!  이번 구출 품목은 냉이, 느타리버섯, 미니새송이버섯, 유럽상추, 감자, 공심채, 사보이양배추, 당근, 사과! 그리고 두부와 달걀이다. 구출 품목에 냉이가 있는 것을 보니 바야흐로 봄이구나!🤭 레시피는 따로 없지만 사보이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에 비해 더 고소하고 달다. 처음엔 좀 잎이 질긴가 싶었는데 먹다 보니 사보이 양배추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 이제는 보일 때마다 구입하게 된다. 혹시 장 보러 갔다가 발견한다면 구입 강추!

     

     

     

     

    𝙶𝚛𝚘𝚌𝚎𝚛𝚢 | 1인가구 장보기 - 만족도999% 어글리어스의 유기농 친환경 못난이 채소 정

    현재 나는 채식 지향 식생활을 하고 있는 1인가구이다. 1년 전 독립을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이던 부분은 먹거리였는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듯 독립 1년이 된 지금까지 배달 음식 한 번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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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레시피

     

     

    🐟 𝗣𝗲𝘀𝗰𝗼

    | 냉이 파스타

     

     

    🥦 재료

    냉이 100g, 파스타면 100g, 올리브오일 2큰술, 마늘 3알, 파마산치즈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멸치액젓 1T, 페퍼론치노, 소금, 후춧가루

     

    👩🏻‍🍳 만드는 방법 | 우리의식탁

    𝟣. 끓는 물 1000ml에 소금 10g을 넣고 끓인 뒤 면을 8분가량 삶아준다.

    𝟤. 냉이는 깨끗하게 씻어 적당하게 자르고, 마늘은 다져준다.

    𝟥.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넣고 볶다가 페퍼론치노를 넣어 볶아준다.

    𝟦. 냉이와 멸치액젓을 넣고 볶다가 면과 면수 1 국자를 넣고 잘 섞으며 볶아준다.

    𝟧.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

     

    봄의 맛, 알럽 냉이!

     

    '봄'하면 냉이! 냉이는 대부분 된장찌개나 된장국에 많이 활용하지만 파스타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파마산 치즈가 없어서 패스했는데도 냉이의 향이 맛의 반 이상을 차지해서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계절 채소 중 오일 파스타로 활용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채식 생활 하다 보니 알게 돼서 행복행...❣️

     

     

     


     

     

     

    🐟 𝗣𝗲𝘀𝗰𝗼

    | 팽이버섯 조림

     

     

    🥦 재료

    팽이버섯 1봉(약 100g 이상), 대파 1/2대, 청고추와 홍고추 1/2대씩, 통깨 약간, 참기름 1t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간장 1T, 고추장 0.5T, 고춧가루 0.5T, 굴소스 1t, 맛술 1T, 비정제설탕 1t, 올리고당 1t, 다진 마늘 1t, 후춧가루

     

    👩🏻‍🍳 만드는 방법 | 우리의식탁

    𝟣. 팽이버섯의 밑동을 자른 후 단면을 반으로 잘라준다. (난 1/3)

    𝟤. 대파는 5cm 길이로 채 썰고, 청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대파와 같은 길이로 채를 썬다.

    𝟥.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른 후 팽이버섯을 가지런히 올려 앞뒤로 숨이 죽을 때까지 구워준다.

    𝟦. 양념 재료를 모두 섞고 숨이 죽은 팽이버섯에 양념을 넣어 졸여준 뒤 대파와 고추를 넣어준다.

    𝟧.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마법의 양념!! 밥도둑 팽이버섯 조림

     

    사실 팽이버섯은 내가 버섯 중에 크게 좋아하지 않는 버섯이었다. 나에겐 된장찌개 먹을 때나 먹는 팽이버섯이었는데, 골고루 먹기 위해 팽이버섯을 구출하고 레시피를 찾아보던 중 후기가 좋아서 만들어보게 됐다. 그런데!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팽이버섯이 밥도둑이 되어버렸다는 서사!!! 다섯 번은 해먹은 팽이버섯 조림! 이제는 구출 품목에 팽이버섯이 있으면 조림을 해 먹으려고 구출하고 있다. 정말 초간단하게 에프에 바짝 구워 가니쉬로 먹기에도 좋다.

     

     

     


     

     

     

    🐟 𝗣𝗲𝘀𝗰𝗼

    | 버섯 데리야끼 덮밥

     

     

    🥦 재료

    표고버섯 3개, 미니새송이버섯 6개, 부추 한 줌, 마늘 2알, 양파 1/4, 아보카도오일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굴소스 1t, 설탕 2t, 간장 1t, 후추 조금, 참기름 1T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버섯, 마늘, 양파를 먹기 좋게 썬다. (버섯 냉털 가능!)

    𝟤.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버섯을 볶다가,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𝟥. 굴소스, 설탕, 간장을 넣고 볶고 후추를 뿌려준다.

    𝟦. 마무리 단계에서 부추를 넣고 재빠르게 볶다가 불을 끈다.

    𝟧. 준비된 재료를 그릇에 담고 참기름 둘러주면 완성!

     

    이 맘때의 부추는 보약!

     

    초봄에 나오는 초벌 부추는 보약이라고 한다! (유익한 라디오📻) 의외로 부추를 활용한 음식이 많은데 이것저것 해먹고도 부추가 애매하게 남았다면 버섯과 함께 덮밥을 만들어보세요! 부추의 알싸함덕에 덮밥임에도 김치 없이 먹을 수 있다. (물론 김치랑 먹으면 더 맛있지만😋) 모두 제철 채소 많이 챙겨드시고 건강한 봄 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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