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𝚅𝚎𝚐𝚊𝚗 | 사당역 맛집 퓨전 비건 레스토랑 남미플랜트랩 본문

잘먹고/남이해준

𝚅𝚎𝚐𝚊𝚗 | 사당역 맛집 퓨전 비건 레스토랑 남미플랜트랩

채소튀김 2023. 8. 24. 18:15

❙ 𝐈𝐧𝐝𝐞𝐱 ❙

    채식 지향 식단을 하기로 마음먹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지지난 봄! (머쓱하게도 묵힌 포스팅) 먹부림 메이트와 함께 남미 플랜트 랩에 방문했다. 영업은 오후 12시부터였고, 영업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어느덧 꽤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남미 플랜트 랩

    Nammi Plant lab

     

     

     

    ◾ 서울 서초구 방배동 455-20, 2층

    ◾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 평일BT 16:00~17:30

    ◾ 테이크아웃 가능

    ◾ 예약 가능

     

     

     

    𝑨_ 위치

    위치가 참 애매하다. 사당역과 이수역의 중간쯤에 위치해있는데 사당역에서 출발하면 10분 이내, 이수역에서 출발하면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골목 안에 있어서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다.

     

     

    𝑩_  분위기

    홀이 많이 좁지는 않지만 홀의 사이즈에 비해 테이블이 너무 많다. 수용 인원이 많아서 테이블이 꽉 찼을 때는 음악소리와 사람들 소리가 섞여서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다. 이 점 때문에 재방문이 고민되는 부분이다. 테이블 수를 줄인다면 더없이 좋을 듯. 여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의 레스토랑은 아니고 아주 캐주얼한 분위기이다.

     

     

    𝑪_  음식

    에피타이저

    서비스로 제공하는 에피타이저와 피클. 기본으로 제공하는 음식이었음에도 맛이 좋았다. 메뉴가 굉장히 많아서 선택할 때 행복한 고민이 들었다.

     

     

    리코타 샐러드 (12,000원)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채소와 과일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과일, 채소, 견과류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항상 채식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버터와 치즈인데 비건 치즈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치즈 야채 피자 (15,000원)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이 날 남긴 피자를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날 데워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 야채들의 합과 간이 정말 딱! 오히려 레스토랑에선 배가 너무 불러서 참맛을 몰랐던 것이 아쉽다.

     

     

    석류 에이드 / 라벤더 남미 에이드 (각 6,000원)

    친구는 석류 에이드, 나는 라벤더 남미 에이드를 주문했다.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았다.

     

     

    까수엘라 뇨끼 (14,000원)

    대부분 뇨끼를 주문하면 몇 알이 들어있는지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조금 들어있는데, 남미 플랜트랩은 뇨끼의 양이 아주 풍족했다.

     

     

    𝑫_ 서비스

    매장 내부가 매우 산만했지만 직원들이 많아서 늦지 않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고,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식당이니만큼 남긴 음식 포장도 가능하다. 채식 식당이니만큼 외국인 손님에게도 인기가 많고, 채식을 하지 않는 논비건 친구들도 맛있게 느껴질 만큼 주문한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재방문 의사 있음! 다만 손님이 많은 시간은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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