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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 고양이가 반겨주는 대청호 앞 대형 브런치 카페 팡시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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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 고양이가 반겨주는 대청호 앞 대형 브런치 카페 팡시온

채소튀김 2024. 8. 6. 12:30

❙ 𝐈𝐧𝐝𝐞𝐱 ❙

     

     

    🏃🏻‍♀️대전 1박 2일 여행 코스

    𝗗𝗮𝘆𝟭 큰뫼골 ― (11.4km) ― 카페 강이랑 ― (1.3km) ― 스톤 앤 레이크 ― (5.6km) ― 참샘송어 직판장

    𝗗𝗮𝘆𝟮 스톤 앤 레이크 (7.8km)  팡시온  (8.9km)  성심당 본점

     


    대전 카페 팡시온 호수 뷰

     

    사실 우리의 계획은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해서 12시에는 성심당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팡시온 오픈 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것을 아침에 알아버린...😅 다른 데를 갈까 어쩔까 하다 보니 시간이 얼추 다 되어서 그냥 예정대로 팡시온에 가기로 했다.

     

     

     

    👇🏻👇🏻대전/옥천 1박 2일 여행 리뷰 모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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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여행 | 대청호뷰 최고의 숙소 옥천 스톤 앤 레이크 펜션(고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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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여행 | 충북 옥천 대청호 맛집 참샘 송어 직판장 (주차/메뉴/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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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시온

    𝟤𝟢𝟤𝟦.𝟢𝟨.𝟢𝟫
     
     
     

    ◾ 주소 : 대전 동구 회남로275번길 227
    ◾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라스트 오더 : 20:00

    ◾ 애완동물 동반 가능 (실외만)

     

     

     

     

     

     

    𝑨_ 위치 및 주차

    팡시온 주차장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한 팡시온에는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고 주차요원이 상주하고 계셔서 주차에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우리가 나올 때쯤엔 점심시간즈음이라 주차장이 만석이었으니 주말 피크시간대에 방문 예정이라면 조금 서두르는 게 좋겠다.

     

     

     

    𝑩_ 이용방법

    팡시온 이용하기

     

    팡시온은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브런치를 판매하는 팡시온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비스트로 팡시온. 야외석은 공용으로 사용하지만 주문과 식기 반납은 셀프로 해야 한다. 위에 안내 내용과 달리 현재 팡시온 카페는 테이블마다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주문과 결제를 테이블에서 해결할 수 있다.

     

     

     

    𝑪_ 야외석과 고양이

    팡시온에서 보이는 대청호

     

    팡시온 야외석 바로 앞에 대청호가 있고, 대청호를 둘러싼 산책길이 나있는데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그늘이 없는 뙤약볕이라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힘들겠지만 초록 식물들 사이로 좁게 나있는 흙길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느낌?😉

     

     

    팡시온에서 보이는 대청호

     

    팡시온 마...당?에는 대청호를 보며 쉴 수 있게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벤치가 너무 많아서 좀 아쉽다. 어떻게 찍어도 벤치가 나오는 바람에 원하는 샷을 찍기가 힘들었기 때문!

     

     

    팡시온 야외석

     

    부지가 넓어서 야외석도 자리가 많다. 단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야외석은 피하는 게 좋겠다. 자리를 비울 경우 고양이가 테이블 위에 올라갈 수 있으니 자리를 사수하세요!😸

     

     

    팡시온 털복숭이들1

     

    언뜻 보기에도 꽤 많은 팡시온의 길냥이들. 하나 둘 밥을 주기 시작한 아이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개체수가 증가하게 된 것 같은데, 중성화 수술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집사의 심정... 팡시온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실 일은 없겠지만... 마음속으로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팡시온 털복숭이들2
    내가 편애하는 올테비 치즈 ...💛

     

    팡시온 포털사이트 리뷰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고양이 사진들.😻❤️😻❤️😻 덕분에 팡시온은 고양이 좋아하는 손님들이 대부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외진 곳에 자리해서 굳이 찾아가야 하는 곳이니 아이들에게 해코지하는 사람도 없을 테고? 털북숭이들 행복하길!!! (고양이 챙겨주시는 사장님도 복 받으세요!)

     

     

     

    𝑫_ 음식

    식당 내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경기 북부 어딘가의 카페를 떠오르게 한다. 메뉴는 단일 메뉴와 세트 메뉴가 있는데 세트 메뉴를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어서 우리는 세트메뉴에 아메리카노를 추가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19,000원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리코타 치즈가 아닌 굉장히 꾸덕하고 버터 같은?? 좀 생소한 맛과 비주얼이었는데 괜찮았다. 채소는 드레싱 양이 좀 많아서 조절할 수 있도록 따로 주는 게 더 좋을 듯하다.

     

     

    불고기 그릴 버섯 오믈렛 19,000원

     

    (우리 한정) 논란의 불고기 그릴 버섯 오믈렛! 분명 이름은 오믈렛이거늘 오므라이스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시킨 메뉴였는데 갑자기 양이 너무 많아졌고, 버섯이 들어간 이름에 비해 버섯의 양은 너무 적었다.

     

     

    바질 토마토 치즈 파니니 18,000원

     

    마지막 바질 토마토 치즈 파니니는 내가 고른 메뉴이다. 고기 안 드시는 분들은 팡시온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 정도이다. 바질 토마토 치즈 파니니에 들어간 토마토소스에 고기가 들어가 있다. 고기를 먹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오픈하고 바로 들어가게 될 경우 대기 인원이 꽤 있어서인지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뉴를 미리 골라두었다가 자리 안내받고 호다닥 시키는 게 좋다. 거의 모든 메뉴에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견과류가 들어간 샐러드이다 보니 견과류 불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식당 내 분위기나 음식은 보통, 음식은 비싼 편이지만 대청호 경관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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