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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 대청호뷰 최고의 숙소 옥천 스톤 앤 레이크 펜션(고양이 있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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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 대청호뷰 최고의 숙소 옥천 스톤 앤 레이크 펜션(고양이 있어요!)

채소튀김 2024. 8. 2. 17:00

❙ 𝐈𝐧𝐝𝐞𝐱 ❙

     

     

    🏃🏻‍♀️대전 1박 2일 여행 코스

    𝗗𝗮𝘆𝟭 큰뫼골 ― (11.4km) ― 카페 강이랑 ― (1.3km) ― 스톤 앤 레이크 ― (5.6km) ― 참샘송어 직판장

    𝗗𝗮𝘆𝟮 스톤 앤 레이크 (7.8km)  팡시온  (8.9km)  성심당 본점

     


    스톤 앤 레이크의 털복숭이들

     

    카페 강이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스톤 앤 레이크!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를 지나서 입실하게 될 경우 사전에 연락해서 도착 시간을 알려드리는 게 좋다.) 숙소 예약은 4월 30일에 진행했는데, 내가 묵고 싶었던 방은 이미 예약 완료!😥 서둘러 하나 남은 방을 예약했다.

     

     

    👇🏻👇🏻대전 1박 2일 여행 리뷰 모아 모아👇🏻👇🏻

     

    대전 여행 | 새뱅이찌개, 새뱅이매운탕, 새우탕! 민물 새우 수제비 맛도리 대청호 큰뫼골

    매주 주말마다 내리는 야속한 비! 우리의 여행날은 언제나 맑음이었는데 예외도 있구나 싶었던 2024년 6월 8일!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은 비와 함께했지만 큰뫼골에 도착하는 순간 어느새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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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여행 | 베이커리에서 바비큐까지, 대청호뷰 옥천 대형 카페 강이랑

    🏃🏻‍♀️대전 1박 2일 여행 코스𝗗𝗮𝘆𝟭 큰뫼골 ― (11.4km) ― 카페 강이랑 ― (1.3km) ― 스톤앤레이크 ― (5.6km) ― 참샘송어 직판장𝗗𝗮𝘆𝟮 스톤 앤 레이크― (7.8km) ― 팡시온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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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 앤 레이크

    𝟤𝟢𝟤𝟦.𝟢𝟨.𝟢𝟪
     
     
     

    ◾ 주소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길 196
    ◾ 예약전화 : 010-8409-2627

    ◾ 체크인/체크아웃 : 15:00/11:00

    ◾ 애완동물 동반 불가

    객실 내 절대 금연

     

     

     

     

    𝑨_ 위치 및 주차

    스톤 앤 레이크 외관

     

    정말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 위치한 스톤 앤 레이크. 펜션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저녁을 숙소에서 해결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인지 단출한 우리의 짐을 보고 사장님은 짐이 그게 다냐며 깜짝 놀라셨다. 네... 여기서까지 살림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룸당 주차 이용 가능 차량은 한 대이다. 한 대 이상일 경우는 숙소 바깥에 하면 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고, 주차장이 여유 있을 경우에는 한 대 정도는 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는데, 객실 이용 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대청호 주변을 따라 자전거 길이 있어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하이킹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𝑩_ Stone room

    스톤 룸 거실

     

    침대 룸, 화장실, 거실로 구성된 약 23평의 스톤 룸. 네 명이 기준 인원이고 초과 인원은 불가하다. 우리는 셋이서 묵었는데 넷이서 이용해도 충분히 여유 있을 사이즈였다.

     

    구비시설

    TV, 침대, 식탁, 에어컨, 냉장고, 드라이기, 취사도구,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핫플레이트, 샤워실, 인터넷, 비데, 욕실용품, 일산화탄소 경보기, 화재경보기, 선풍기, 소화기

     

     

    스톤 룸 침실

     

    스톤 룸은 아쉽게도 침대가 하나이다. 침실에도 커다란 창이 있어서 침실 뷰도 정말 좋다. 침실에 행거가 있고 옷걸이도 여유 있어서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준비해 놓기 좋다.

     

    침대 외에 침구도 1인용씩 준비되어 있는 것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 (혼자 자고 싶은 3인😴)

     

     

    스톤 룸 욕실

     

    변기, 샤워실, 세면대가 섹션이 나누어져 있다. 스톤 룸은 1층이라 2층에서 물을 사용할 때 물 내려가는 소리가 컸던 것 외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온다. 바디워시, 샴푸, 린스도 다회용 용기에 구비되어 있다. 가끔 물 비린내가 나는 숙소가 있는데 스톤 앤 레이크는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스톤 룸 주방

     

    우리는 컵만 사용한 주방. 기본 비품들은 다 갖추고 있어서 요리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𝑪_ 발코니

    스톤 앤 레이크 털줏대감

     

    우리 발코니에서 광합성 중이던 치즈. 아무래도 호숫가의 고양이이다 보니 좋아하나...? 우리가 치근덕거리니까 싫은 티를 엄청 냈다. 크크크. 그래도 인간은 못 참지!!! 만지진 못해도 얼쩡거리겠어!😘

     

     

    스톤 앤 레이크 발코니 뷰

     

    발코니 밑으로 보이는 아마도 바비큐 존? 우리는 아래층까진 내려가보지 않았다. 발코니뷰가 너무 좋아서 조식 서비스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사이트 참고) 발코니에서 개별 바비큐 서비스가 가능하고 참숯과 일회용 석쇠는 2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𝑫_ 고양이

    스톤 앤 레이크 뽀시래기들... 하앗...

     

    스톤 앤 레이크에는 사장님이 돌봐주시는 귀여운 뽀시래기 두 마리와 엄마 아빠들이 상주하고 있다. 밑에 층 숲 길에는 큰 개들이 있었다. 사장님이 동물을 좋아하시는 듯해서 괜히 내적 친밀감 느껴짐.

     

     

    이튿 날 아침에 깨어난 뽀시래기들

     

    첫날 오후엔 자는 모습만 봤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있던 뽀시래기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다. 애기들 얼마나 더울까...😥

     

     

    잔뜩 신난 꼬리!

     

    육묘에 지친 어미묘들을 위해 어제저녁 편의점에서 사 온 간식. 새벽에 일어난 부지런한 SM은 눈곱도 떼지 않은 나에게 고양이 간식을 주러 가자고 했다. 언제나 부지런한, 꺼지지 않는 여자...

     

     

    너무 예쁜 미묘 삼색이와 치즈

     

     

    𝑬_ 총평

    (우린 부대시설을 많이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할 수 없다.) 우선 대청호 주변 지도를 다 뒤져서 찾아본 결과 내 기준에서 가장 예쁘고 세련된 펜션이었고, 그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4인 기준의 숙소의 경우라도 타 펜션에선 2인 이상일 때 추가금을 받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스톤 앤 레이크는 아니어서 추가요금으로 기분 상할 일은 없었다. 가격도 비수기, 준성수기, 성수기로 나뉘어 정찰가로 예약할 수 있으니 자세한 금액은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사장님 무뚝뚝하신 것 같지만 굉장히 친절하셔서 저녁 먹으러 나가는 길에 차도 태워주셨다. 참고로 펜션이 굉장히 외진 곳에 있어서 카카오 택시등으로 콜 할 경우 배차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택시 정류장에서 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를 태워준 기사님이 여기 가는 줄 알았으면 콜 안 잡았을 거라고...😦 웃돈 살짝 얹어드려야 합니다...)

     

    초여름도 굉장히 좋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단풍과 눈 내리는 풍경을 보게 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은 스톤 앤 레이크! 충북 갈 일은 잘 없지만 다시 가게 된다면 또 묵고 싶은 숙소이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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