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레시피 | 부추짜박이/시금치오믈렛/알배추전/토마토가지볶음/얼갈이지짐

어글리어스 4회차 채소박스

 

이번에도 역시 만족스러운 구성의 어글리어스의 채소박스! 구독하지 않았다면 구매할 일 없었던 채소들도 이렇게 알차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밥 먹는 시간이 행복하다. 식재료를 버리지 않기 위해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는 것 역시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날 부지런하게 만들어주는 채소와 고양이... 라뷰!

 

 

 

 

𝙶𝚛𝚘𝚌𝚎𝚛𝚢 | 1인가구 장보기 - 만족도999% 어글리어스의 유기농 친환경 못난이 채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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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레시피

 

 

🐟 𝗣𝗲𝘀𝗰𝗼

| 부추 짜박이

 

 

🥦 재료

부추 120g, 양파 1/2개, 대파 1/2대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간장 3T, 액젓 1T, 설탕 1T, 올리고당 1T, 맛술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통깨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부추를 1cm 간격으로 썰어준다.

𝟤. 양파와 대파는 잘게 다져준다.

𝟥. 밀폐용기에 부추, 양파, 대파를 모두 담아준다.

𝟦.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𝟧. 냉장고에서 1일간 숙성시켜 밥 또는 면에 곁들여 먹는다.

 

+ 완성된 부추짜박이에 삶은 달걀이나 데친 두부를 넣어 1~2일 숙성시켜 먹어보세요!

 

밥도둑 부추 짜박이

비빔밥에 굿!

 

처음 보는 레시피인 부추 짜박이. 액젓이 들어가서 페스코이다. 하루 숙성시킨 후 밥이나 면에 곁들여 먹으면 특별한 반찬 없이 즐길 수 있다. 삶은 달걀이나 데친 두부에 숙성해서 먹으면 별미라는데 성격이 급해서 다 비빔밥으로 해 먹어 버린... 밥에 작은 캔참치 반 넣고, 달걀 프라이 하나만 넣어 먹어도 정말 맛있다. 달걀간장밥이 어린이 밥도둑이라면 이건 약간 성인 버전이랄까. 암튼 존맛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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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𝗟𝗮𝗰𝘁𝗼-𝗼𝘃𝗼

| 시금치 버섯 오믈렛

 

 

🥦 재료

달걀 3개, 시금치 1/2봉, 표고버섯 2개, 양파 1/4개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버터 1T, 소금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달걀 3개를 곱게 풀어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𝟤. 시금치는 뿌리 제거 후 손가락 한마디 길이로 썰어준다.

𝟥. 양파와 버섯은 먹기 좋게 편으로 썰어준다.

𝟦. 팬에 버터 1T와 양파, 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𝟧. 양파와 버섯이 익으면 시금치를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해준 뒤, 다 익으면 따로 덜어둔다.

𝟨. 다시 팬에 버터 1T와 달걀물을 넣고 중약불에서 휘저어가며 익혀준다.

𝟩. 달걀이 몽글몽글하게 익으면 덜어둔 재료를 올리고 절반으로 접어준다.

𝟪. 접어준 상태에서 조금 더 익힌 뒤 후추를 뿌려주면 완성!

 

포만감 좋은 주말 브런치

 

버섯을 이미 다 먹어버렸기에 시금치만 때려 넣고 만든 시금치 오믈렛! 나의 첫 오믈렛인데 모양이 예쁘게 잡혀서 매우 만족스럽네. 크크크. 오믈렛만 먹기보다는 빵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다. 나는 견과류 가득 들은 호밀빵과 함께 주말 든든한 브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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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𝗩𝗲𝗴𝗮𝗻

| 알배추전

 

 

🥦 재료

알배추 6~8장, 부침가루 200ml, 탄산수 180ml, 식용유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소금 한 꼬집

 

👩🏻‍🍳 만드는 방법

𝟣. 알배추를 깨끗이 씻고 통통한 줄기 부분은 칼집을 내어 평평하게 해 준다.

𝟤. 부침가루 한 컵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시원한 탄산수를 넣어 농도를 맞춰준다. (점도 있는 주르륵)

𝟥. 알배추에 부침옷을 입힌 뒤 기름을 두른 팬에 앞 뒤로 잘 익혀주면 완성!

 

정말 쉽고 맛있는 배추전!!!

 

나는 닉에 걸맞게 튀긴 음식을 좋아한다. 그중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메뉴 하나가 배추전이 아닐까 싶다. 부침가루 옷만 입혀서 구워주면 끝인데 이게 끝없이 들어가는 마법... 물 대신 탄산수를 넣어주면 더 바삭하게 부칠 수 있고, 막걸리나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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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𝗩𝗲𝗴𝗮𝗻

| 토마토 가지 볶음

 

 

🥦 재료

가지 1개, 토마토 1개, 쪽파, 페페론치노 3~5개, 식용유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연두 1T, 간장 1T, 다진 마늘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가지와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쪽파는 송송 썰어준다.

𝟤. 식용유에 마늘을 넣고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가지를 넣어준다.

𝟥. 가지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언두와 간장을 넣어준다. (간장은 모서리 쪽에서 태우듯해서 불향내주기)

𝟦. 쪽파와 토마토, 페페론치노를 넣고 볶아준다.

𝟧.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고 숨이 좀 죽으면 완성!

 

쉬운 냉털 채소 볶음

 

냉장고에 채소는 소진해야 하는데 퇴근하고 집에 오니 요리하기도 귀찮은 날! 뚝딱 볶아서 만들 수 있는 토마토 가지 볶음이다. 마침 토마토와 가지가 한 개씩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에 만들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사용했고, 간단하게 빵이나 밥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간편하다. 단, 1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다면 단백질은 따로 보충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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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𝗩𝗲𝗴𝗮𝗻

| 얼갈이 된장지짐

 

 

🥦 재료

얼갈이배추 200g, 다시마, 대파 1/2대, 들기름

 

🧉 양념 (T/큰 술, t/작은 술)

된장 2/3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국간장 1t, 맛술 1T

 

👩🏻‍🍳 만드는 방법 | 어글리어스

𝟣. 물 200ml에 다시마 1조각을 넣어 준비해 준다.

𝟤. 얼갈이 뿌리를 자른 뒤 소금을 넣은 물에 30초~1분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준다.

𝟥. 데친 얼갈이배추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𝟦.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얼갈이배추를 타지 않게 볶아준다.

𝟧. 1의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준다.

𝟨. 끓어오르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중약불에서 익혀준다.

𝟩.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뿌려 섞어주면 완성!

 

왠지 해장되는 느낌...?

 

정말 활용도가 높은 얼갈이! 완성 레시피 사진을 보지 못해서 얼갈이를 어떻게 썰었는지 국물은 어느 정도 있는 건지도 알 수 없지만 맛있으면 장땡이잖아요?🙄 왠지 국물이 좀 많아 보인다 싶지만 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밥이 호로록 넘어간다. 들깨 가루가 똑 떨어져서 너무 아쉬워!!! 다음엔 들깻가루 넣어서 먹어보고 싶다.

 

다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