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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 오사카 덴노지 현지인 맛집, 야마쨩 타코야끼에서 맥주 한 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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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 오사카 덴노지 현지인 맛집, 야마쨩 타코야끼에서 맥주 한 잔!

채소튀김 2024. 10. 28. 17:00

❙ 𝐈𝐧𝐝𝐞𝐱 ❙

    야마쨩 타코야끼

     

    이치란 라멘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왔어요. 사냥템이 한아름이어서 짐을 내려놓고 잠깐 한숨 돌린 다음 어제저녁에 숙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눈여겨보았던 타코야끼 집에 가보기로 했죠! 어디 괜찮은 곳이 있나 더 돌아다녀봤지만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에 제일 좋아 보이는 타코야끼만 한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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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쨩 타코야끼 2호점

    あべのたこやき やまちゃん2号店

    𝟤𝟢𝟤𝟦.𝟣𝟢.𝟢𝟤

     

     

     

    ◾ 주소 : 일본 〒545-0053 Osaka, Abeno Ward, Matsuzakicho, 2 Chome−3−53 川上ビル 1F
    ◾ 영업시간 : 평일 12:00~22:00 / 주말 11:00~22:00

     

     

     

    𝑨_ 위치

    야마짱 타코야끼

     

    호텔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간 뒤 무인양품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뒷골목에 식당 거리가 나와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 골목인 것 같았어요. 대기가 있는 식당은 없었습니다. 골목 안에 있지만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라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가게 앞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직원분이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었어요. 홀홀~ 영업 잘하시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정도였고요. 퇴근 후 저녁 겸 반주를 즐기고 있는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𝑩_ 메뉴

    야마쨩 타코야기 메뉴판

     

    실내가 넓은 편은 아니에요. 4인 테이블 몇 개와 벽을 둘러싼 바 자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바 자리에 앉았어요. 벽에는 일본어 메뉴판과 유명인으로 추정되는(?) 사인들이 벽에 붙어있네요. 사람들이 많고 실내가 협소한 편이라 테이블 자리는 찍을 수 없었어요.😥

     

     

    야마쨩 타코야끼 메뉴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인 것 같아서 한국 메뉴판은 기대도 안 했는데요. 의외로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바로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줘서 편하게 메뉴를 고를 수 있었어요. 저희는 맥주 한 잔씩 할 예정이어서 타코야끼 8개 짜리를 골랐고요. 소스는 없이! 파 토핑 작은 사이즈로 추가했습니다.

     

    라면에도 파 엄청 때려 넣었는데, 오늘 입에서 파냄새 꽤나 풍기겠죠? 껄껄~😵

     

     

     

    𝑪_ 음식

    야마짱 타코야끼

     

    주문한 타코야끼가 나왔어요! 진짜 엄청 뜨거워요. 급하게 입에 넣었다가 입천장이 홀라당 까질뻔했답니다. 반 갈라서 호호 불어준 뒤 파 잔뜩 넣어서 앙! 먹어주세요. 아무것도 안 찍어먹어도 충분히 간이 맞아요. 흔치 않은, 일본에서 짜지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8개 870엔이고요. 생맥주는 한 잔에 600엔입니다. 맥주 가격 보면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투숙하는 호텔에서 접근성이 너무 좋았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맛도 좋았고요.

     

    타코야끼가 메인이지만 야끼소바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고 싶으신 분이나 간식거리 찾으시는 분들 근처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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