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 option | 신사역 맛집 가로수길 프랑스 가정식 봉쥬르 테이블 (주차/메뉴)

프랑스 가정식 키슈

 

오랜만에 이발 메이트 SM과 함께 신사동에 방문했다. 엄마 입맛인 블로거의 취향에 맞추느라 우리 만남의 대부분은 한식당에 주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었다! 마침 미용실 근처에 비건 옵션이 있는 프랑스 가정식집이 있길래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봉쥬르테이블 예약 070-8823-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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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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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15 1층
◾ 영업시간 : 화~일 11:00~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주말은 없음

◾ 라스트 오더 : 14:00 / 20:00

◾ 포장/예약 가능

 

 

 

 

 

 

 

 

𝑨_ 위치 및 주차

봉쥬르테이블 외관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쪽 골목은 안 와봤었는데 몇몇 눈에 띄는 식당이 있었다. 매장 앞에 따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고, 근처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공영 주차장은 신사역 공영주차장과 신구초교 공영주차장이다. 주차하고 걸어가면 5~1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주차정보

신구초교 공영주차장 : 연중무휴 / 30분 1,800원

신사역 공영주차장 : 평일 11:00~21:00 / 5분 400원 / 1시간 4,800원 / 주말 무료

 

 

 

𝑩_ 메뉴

신사 봉쥬르테이블 메뉴

신사 봉쥬르테이블 메뉴

 

핸드메이드 메뉴판이 귀엽다. 노트 두께가 꽤 있어서 뒷장을 기대하게 만들지만 메뉴는 네 장이 끝이다. 크크. 식사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키슈와 비건 메뉴인 가지 라자냐, 커리, 후무스 보울이 있고 커피와 음료수 외에 간단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볍게 한 잔 하기도 좋다.

 

각 메뉴의 주재료를 표기해 놓아서 음식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됐다.

 

바질 치킨 키슈와 로제 쉬림프 키슈를 두고 굉장한 고민 끝에 쉬림프를 골랐지만 재고 소진으로 먹을 수 없어서 허탈하기 그지없었다. 고민한 시간이 아까워! 이런 건 메뉴에 미리 표기해 주면 좋겠다...☹️

 

 

 

𝑪_ 분위기

봉쥬르테이블 홀

 

생각보다 내부가 꽤 넓었다. 왼쪽이 카운터와 주방이고 좌측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이 제일 큰 홀이다. 8인 수용 가능한 단체석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봉쥬르테이블 4인석

 

우리는 홀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4인석 테이블 세 개가 있었고, 모두 예약석이었다.

 

 

𝑫_ 음식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커피 사이즈가 이 정도는 되야죠?😉 두 모금이면 끝나는 요즘 카페들 컵 사이즈 정말 맘에 안 듦... 가격도 착한 4천 원의 봉쥬르 테이블 아메리카노.

 

 

바질 치킨 키슈 14,500원

 

닭안심, 버섯, 감자, 양파, 바질이 들어가는 봉쥬르 테이블의 시그니처 메뉴인 키슈중 우리는 바질 치킨 키슈를 주문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로제 쉬림프를 먹고 싶었지만 차선책으로 바질 치킨 키슈를 주문!

 

 

속이 꽉찬 바질 키친 키슈!

 

미트 파이 느낌의 키슈. 평소 치킨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가끔 외식을 하게 되면 닭 냄새가 비릴 때가 있는데, 바질 페스토와 의 향이 닭고기와 잘 어울렸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먹기 좋았다. 주문한 모든 메뉴에 채소 샐러드를 함께 내주는 점도 좋았다.

 

 

봉쥬르 테이블 한 상🙂

 

키슈를 막 잘랐을 때 곧 가지 라자냐가 나왔다.

 

 

후무스 가지 라자냐 14,500원

 

토마토 후무스, 가지, 모짜치즈, 양파가 주재료인 후무스 가지 라자냐. 비건 메뉴로 표시되어 있는데 치즈가 식물성 치즈라고 따로 표기되어있지 않아서 엄격한 비건이신 분들은 확인 후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후무스와 가지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1인 메뉴라고 하기엔 살짝 부족할 수 있으니 소식하는 분이 아니라면 하나의 메뉴를 추가하시길!

 

 

채소 커리 라이스 16,000원

채소 가득!

 

배가 살짝 덜 차서 메뉴 하나를 추가 주문했다! 처음 주문할 때 고민하던 메뉴 중 하나인 채소 커리 라이스!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서 느끼하지 않아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정량보다 더 먹었지만 채소가 많아서인지 속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다양한 채소들을 먹을 수 있으니 채식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먹고 싶은 날이라면 봉쥬르 테이블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