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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co | 중독의 맛, 들깨수제비와 파전 남양주 맛집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본문

잘먹고/남이해준

Pesco | 중독의 맛, 들깨수제비와 파전 남양주 맛집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채소튀김 2024. 2. 14. 19:00

❙ 𝐈𝐧𝐝𝐞𝐱 ❙

    들깨 수제비 최고!

     

    지난 1월 나를 중독시켰던 음식은 바로 들깨 수제비였다. 한 번 먹고는 푹 빠져서 일주일에 두 번씩 갔었는데 평일엔 회사 점심시간에 가고, 주말엔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친구를 데려갔다. 사장님과 얼굴도 트고 일주일에 두 번씩 먹다 보니 쿨타임이 필요하다 싶어서 쉬고 있는 중인데 포스팅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시 때가 온 것 같은 느낌...!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𝟤𝟢𝟤𝟦.𝟢𝟣.𝟣𝟥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로 323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예약 가능

     

     

     

     

     

    𝑨_ 위치 및 주차

    금곡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주차장

     

    빌라 단지에 위치해 있는 식당이라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다. 식당 앞에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데 식사 시간에는 이 자리는 포기해야 하고, 주변 매장 앞이나 빌라 주차장에 가능한 곳이 있다면 그곳에 주차하는 게 좋다.

     

     

     

    𝑩_ 분위기

    금곡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입식 테이블 자리

     

    집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식당의 모습. 예전에는 일반 가게 바닥에 입식 테이블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따뜻한 온돌 바닥이 생겼다. 대부분 4인석이고 4인 이상이라면 피크 시간에는 따로 앉거나 안쪽 좌식 테이블 자리를 이용하게 될 확률이 높다.

     

     

    금곡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좌식 테이블 자리

     

    대부분 입식 테이블을 선호하기 때문인지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좌식 테이블 자리! 그래도 한겨울엔 따뜻하기도 하고 단체 손님끼리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좋다.🙂 (바로 옆이 주방이라 주문도 재빠르게 할 수 있음!)

     

     

    들깨의 효능

     

    식당에 항상 붙어있는 주재료의 효능! 쉽게 지나치지 못할 피부 얘기가 있죠. 이 효능은 정말인지 사장님이 아주 고우시다 이 말이에요. 모두 들깨를 먹읍시다!

     

     

     

    𝑪_ 음식

    항아리 수제비 칼국수 기본 반찬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이다. 김치 두 종류와 오이무침! (간장은 파전용) 정말 별거 아닌 오이무침인 것 같지만 이게 들깨 수제비의 화룡점정!

     

     

    파전 13,000원

     

    수제비 집에 가면 파전 하나쯤은 시켜줘야지!😋 어디서든 실패 없는 파전! 대파 잔뜩에 오징어, 계란, 청양고추가 들어간 파전이다.

     

     

    막걸리 5,000원

     

    파전 사진이 등장했을 때 눈치채셨겠지만 막걸리 한 동이(?)도 주문했다. 막걸리를 좋아하지만 맛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 수준이므로 무슨 막걸리인지 알 수 없으나 약간의 계피맛이 나는 듯하면서 목 넘김이 아주 굿이에요.

     

     

    들깨 수제비 2인 20,000원

     

    오늘의 주인공 들깨 수제비!!! 나는 수제비파인데 다행히 sm도 수제비를 좋아해서 우리는 칼국수 노노! 칼제비노노! 온리 수제비로 주문했다. 신기하게도 첫 술에는 항상 간이 싱거운데, 두세 번 정도 더 떠먹으면 간이 완전히 딱이다. 이런 슴슴한 음식이 간 맞추는 게 힘든데 어쩜 이렇게 내 입맛에 찰떡인지. 국물도 걸쭉하고 진해서 나중엔 그릇째 원샷 하게 된다. 수제비 반죽은 도토리가루로 만들어서 쫀득~쫀득~

     

     

    도토리묵 13,000원

     

    직접 만든 도토리묵으로 만든 묵무침. 새콤달콤해서 입맛 돋우는데 그만이다. 들깨 수제비랑 궁합도 좋아서 수제비를 먹으러 가면 파전이나 도토리묵을 꼭 사이드로 주문하게 된다. 들깨 수제비/칼국수와 도토리묵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고, 저녁에 막걸리 한 잔 하러 가는 것도 추천! 낮보단 저녁이 훨씬 한가한 편이니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저녁시간을 추천한다. 그럼 오늘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 하세요~😉

     

    🐮 도토리수제비와 칼국수는 사골 육수이니 채식 지향 하시는 분들은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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